진에어, 정밀접근계기비행 CAT-IIIb 등급 인가

입력 2015-03-02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의 B777-200ER 항공기.(사진제공=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B777-200ER 항공기에 대한 ‘정밀접근계기비행 CAT-IIIb(Category-IIIb)’ 등급을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정밀접근계기비행은 안개 등 기상조건 악화로 말미암은 저시정 상황에서도 항공기의 계기를 이용해 접근과 착륙을 수행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에 대한 자격은 CAT-I부터 CAT-IIIc까지 총 5단계로 나뉜다. 각 등급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과 특수 장비 탑재 여부, 승무원 교육과 훈련, 관련 매뉴얼 구비 등에 따라 다르게 부여된다.

진에어가 이번에 받은 CAT-IIIb 등급은 최소 가시거리 50m에서도 착륙할 수 있는 등급으로, B777-200ER 항공기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이라는 설명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인가 이전에도 2010년 10월에 국내 LCC 최초로 B737-800 항공기의 CAT-IIIa 등급 인가를 받는 등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77,000
    • +0.97%
    • 이더리움
    • 3,584,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1.12%
    • 리플
    • 785
    • +0%
    • 솔라나
    • 192,900
    • +0.63%
    • 에이다
    • 485
    • +4.3%
    • 이오스
    • 702
    • +1.7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2.1%
    • 체인링크
    • 15,320
    • +4.08%
    • 샌드박스
    • 372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