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하차한 최정원을 대신해 '용감한 가족'에 합류한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박명수는 최정원이 아닌 박주미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이었다. 하지만 이내 박주미의 미소와 미모에 반해 반색했다.
이날 제작진은 박명수에게 새로운 가상 아내가 생긴다고 통보했다. 갑작스러운 제작진의 통보에 박명수를 말을 더듬었고, 당황한 모습이었다. 박먕수는 "얘기도 안 해 놓고 왜 갑자기 와이프를 만드냐. 우리 와이프가 그런거 싫어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주미가 등장하자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한 박명수는 괜히 언성을 높이며 마냥 좋아할 수 없는 처지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특히 그는 "방송에는 나가면 안 되지만 재혼하는 기분이다”라고 속내를 밝혀,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우려와는 달리 라오스에서 박주미와 깨소금 냄새가 폴폴 나는 부부케미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부부가 된 박명수와 박주미의 활약상은 오는 3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용감한 가족’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