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송재림 등 노출 보고 '깜놀'...킬미 힐미-하이드 지킬 나 따돌리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이하나와 송재림이 파격적인 샤워실 만남을 가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는 이하나가 검도장의 샤워실을 잘못 알고 찾아가 먼저 씻고 있던 송재림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마리(이하나)는 운동을 끝낸 후 씻기 위해 샤워실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미 옆 칸에 루오(송재림)이 먼저 씻고 있었다.
몸에 수건을 두른 채 하얀 어깨를 드러낸 마리는 얇은 샤워커튼 사이로 보이는 루오의 모습에 깜짝 놀랐고, 루오 또한 마리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마리는 도망치듯 검도장을 나왔고, 그 모습을 루오는 궁금하다는듯이 쳐다봐 앞으로 둘의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첫회 시청률이 9.1%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킬미, 힐미'가 10.5%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SBS '하이드 지킬, 나'는 시청률 5.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