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MBC 방송캡처)
'킬미 힐미' 16회 예고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16회에서는 차도현(지성)과 오리진(황정음)이 함께 바다를 찾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예고에서 오리진은 바다를 보며 "와 바다다"라며 소리치며 바다로 달려갔고, 차도현은 이를 위에서 지켜본다.
이어 두 사람은 이마를 때리며 장난치고, 두 손을 맞잡고 서로를 응시하고, 함께 모노레일을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오리진이 차도현에게 "근데 오늘 이상한 거 알아요?"라고 물었고 이에 차도현은 "오리진 씨가 웃게 만들어 주니까"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내 오리진은 "내가 옆에 있는 게 많이 힘들어요?"라고 차도현에게 묻는다. 이에 차도현은 무언가 결심한 듯 "아주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오늘부로 계약을 종료합니다"라며 눈물을 머금고 오리진에게서 등을 돌린다.
이에 마지막 이별여행을 떠난 오리진과 차도현이 여행에서 어떤 즐거운 추억을 만들지, 여행 이후 이들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킬미 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