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꽃 평년보다 일찍 개화… 서귀포 내달 22일 절정

입력 2015-02-26 12: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봄꽃 개화 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1∼3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은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 전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후반에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나, 지난해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내다봤다.

봄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과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와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한다.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9∼29일, 중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4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봄꽃 절정 시기는 서귀포 3월 22일 이후, 남부지방 3월 23일∼4월 5일경, 중부지방 4월 1∼11일경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서울은 4월 3∼4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주요도시 개나리·진달래 개화 예상시기. 자료제공=기상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44,000
    • +0.7%
    • 이더리움
    • 4,497,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1.68%
    • 리플
    • 969
    • -0.92%
    • 솔라나
    • 301,300
    • -1.41%
    • 에이다
    • 804
    • -2.43%
    • 이오스
    • 769
    • -4.83%
    • 트론
    • 249
    • -6.74%
    • 스텔라루멘
    • 174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8.19%
    • 체인링크
    • 18,970
    • -6.14%
    • 샌드박스
    • 401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