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MBC ‘킬미힐미’ 1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리진(황정음)이 납치되는 장면을 목격한 리온(박서준)은 리진 납치의 배후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리진은 석호필 교수(고창석)을 찾아가 도현(지성)을 위해 자신의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려하고, 그런 리진에게 리온은 “저 사람만 걱정되고 널 걱정하는 내 마음은 안중에도 없느냐”고 애원한다. 요섭은 다시 등장해 자살을 시도한다.
누군가에게 리진을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도 모자란 상처를 입힌 사람”이라 말하는 도현의 대사로 보아 리진이 도현의 잊혀진 기억 속 ‘지하실의 아이’라는 것을 떠올린 것처럼 보인다. 리온이 도현의 멱살을 잡으며 몰아붙이는 모습으로 보아 리진을 둘러싼 도현과 리온이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인다.
과연 리진 납치의 배후는 누구인지, 다시 등장한 요섭의 자살시도는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