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
변정수의 딸 유채원양이 엄마 변정수의 일상을 폭로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 최근 녹화에서 MC 손범수는 오랜만에 출연한 탤런트 최준용의 아들 최현우군에게 “현우 군은 아빠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현우군은 “아빠가 ‘아내의 유혹’에 나왔을 때처럼 착한 역할만 했으면 좋겠다”고 깊은 속내를 밝혔다. 최준용은 “착한 역할은 재미가 없다”며 발끈했고, 이경실 또한 “최근에도 최준용 씨가 못된 변호사 연기를 하던데, ‘딱’이었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변정수는 “나도 드라마에서 굉장히 센 역할을 많이 하는데, 막내 채원이가 너무 싫어하더라”며 악역 맡은 엄마의 고충을 전했다. 이에 변정수의 딸 유채원(18)양은 “그렇지 않다. 엄마가 맡은 악역은 엄마 일상과 딱이다. 엄마가 드라마에서 상대역에게 주스를 퍼붓고, 무언가를 던지며 싸우는 신이 많은데 엄마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맡은 것 같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오랜만에 출연한 싱글대디 최준용이 아들 최현우(14)군과 함께 출연해, 지난 ‘사춘기 고발카메라’ 이후 확 달라진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