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고영욱이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배우 이준과의 인연이 재조명 받고있다.
이준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에게 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 2명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당시 이준은 “과거 고영욱이 모임에서 만난 내 전 여자친구에게 ‘오빠가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며 “고영욱 문자 메시지를 계기로 여자친구와 다툼 끝에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다른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원인도 고영욱이다”라며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의 휴대전화에 또 고영욱의 이름이 있었다. 고영욱이 ‘다음에 만나면 술 한 잔 사줄게’라는 문자를 보내와 충격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 받았다. 고영욱은 현재 안양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고영욱 이준 인연을 접한 네티즌은 “고영욱 이준 악연이네”, “고영욱 문자 본 이준 황당했겠다”, “고영욱 이준 이런 일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