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출소해도 전자발찌 3년…"간간이 면회오고 문제 안 일으켜"
▲23일 온라인상에선 에디 레드메인, 김현중 공식입장,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장동민 유재석, 고영욱, 줄리안 무어, 버드맨 영화 등이 화제다.(사진=뉴시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구속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형량을 마치고 오는 7월 출소한다. 사회로 돌아와도 3년간 전자발찌를 차게 된다.
2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지난 2013년 12월 실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오는 7월 10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총 5차례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3심까지 가는 법정 공방에서 대법원은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 항소심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고영욱은 현재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