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한은 금통위 1분기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

입력 2015-02-23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분기 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현 2.0%로 동결됐다”며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리 정책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추가 통화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청와대 역시 재정 확대와 금리 인하 등 다각적인 정책 노력으로 한국의 성장 기조가 상승세로 반전됐다고 평가했다”며 “정부의 긍정적인 경기 인식이 적어도 1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기준금리가 1분기 내 0.25%포인트 인하될 것이란 기존 전망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물론 국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아 2분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그러나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면 한은의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는 연초보다 다소 약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41,000
    • +0.3%
    • 이더리움
    • 3,581,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0.2%
    • 리플
    • 787
    • -0.38%
    • 솔라나
    • 192,200
    • -0.77%
    • 에이다
    • 486
    • +3.4%
    • 이오스
    • 698
    • +1.1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16%
    • 체인링크
    • 15,290
    • +3.03%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