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 해리왕자가 적극적으로 구애 ‘세기의 열애설’… 버킹엄궁전 입성하나
할리우드 배우 엠마왓슨이 영국의 해리왕자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매거진 우먼스데이를 인용해 “엠마 왓슨이 해리 왕자와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왕자는 엠마왓슨이 전 남자친구인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 매튜 제니와 지난해 12월 결별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친구들에게 엠마왓슨을 소개해달라고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왕자는 엠마 왓슨에게 ‘당신을 좀 더 알고 싶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으며, 두 사람은 파티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2명의 지인이 엠마 왓슨의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 파티에 동행했으나 해리왕자와 엠마 왓슨은 상당히 죽이 잘 맞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해리 왕자가 왓슨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친구들을 함께 불러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해리는 왓슨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데이트에서 해리는 자신이 얼마나 재밌는 사람인지, 그리고 답답한 사람이 아닌 사실을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마왓슨 해리왕자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엠마왓슨 해리왕자 열애, 엠마왓슨이 아깝지”, “엠마왓슨 해리왕자 열애, 그러면 이제 연기 못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엠마왓슨, 해리왕자가 적극적으로 구애 ‘세기의 열애설’… 버킹엄궁전 입성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