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김예분(사진=tvN)
'코바 언니' 김예분이 은퇴 사연을 밝혔다.
김예분은 18일 방송된 tvN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과 결혼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예분은 '달려라 코바' 등 방송인 DJ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인기 상종가를 치던 시기에 갑작스럽게 은퇴했다. 김예분은 당시 은퇴 사연을 묻는 질문에 “내 스스로의 부족한 역량을 깨닫게 됐다. 그리고 그 부족함이 나를 못 견디게 했다"고 답했다.
김예분은 "결국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영어공부를 하러 갔는데 처음엔 또 잘했다. 성적도 좋았는데 내가 인내심이 없다. 결국 1년 하고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김예분은 "그 후 음악관련 회사에 취직했는데 한동안 피해의식과 자격지심으로 고생했다. 마침 방송 제의를 받고 방송에 출연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