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진짜 사나이’ 공포의 당직사관 벗고 청초한 민낯 공개 “강예원 윤보미 엠버 이다희 벌벌 떨게 하더니”
박하선이 아역배우 이채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추워 마스크도 못 벗고 손은 꽁꽁. 채미 어머님이 믿고 맡겨주신 우리 둘만의 첫 데이트. 운전도 더 조심하고, 펭귄 가득, 제네시스전도 관람하고, 채미 좋아하는 고기도 먹여보고, 마무리는 겨울왕국!"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이채미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외모가 가려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박하선의 보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하선, 진짜 사나이 공포의 당직사관의 모습은 어디가로 민낯도 예쁘네", "박하선, 진싸 사나이 공포의 당직사관 진짜 잘 하던데", "박하선, 진짜 사나이 공포의 당직사관에 멤버들 벌벌 떨게 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박하선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당직사관으로 변신했다.
이날 박하선은 담임교관에게 당직사관 임무를 받고 점호 시작 전 사전 교육을 받으면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점호가 시작되자 박하선은 생활관 구석구석을 확인하며 날카롭게 지적했고, 한 부사관 후보생은 박하선이 나가자 다리가 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박하선은 동기들에게도 가차 없이 '로봇군인'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의 관물대를 보던 박하선은 김지영의 관물대에서 쓰레기를 발견하고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십쇼"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다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잘 한다. 군인 체질이다. 배우 말고 군인해도 되겠다"고 말했고, 김지영 역시 "절도 있는 품위가 너무 잘한다. 멋있었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