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 스타4' 박윤하-에스더김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는 ‘배틀 오디션’이 또다시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는 셈이다.
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지난 12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K팝 스타4' 13회 예고 영상에는 박윤하, 에스더김 등 큰 화제를 몰고 온 막강 기대주들이 무대 위에서 눈물을 터트려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박윤하와 에스더김은 이번 시즌 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TOP 10 진입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던 참가자들인 만큼, 그 눈물의 의미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설마 떨어지는 걸까?” “뭔가 만족하지 못한 무대에 대한 스스로의 실망감 같다” “심사위원들의 칭찬에 감정이 복받쳤을 수도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에서는 세 심사위원들이 혹평과 호평을 오가는 다양한 심사평을 쏟아내는 모습도 공개돼, 두 사람이 흘린 눈물의 결과를 한층 더 예견하기 힘들게 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초유의 결과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냈고, 유희열은 “대형가수예요” “선곡 미스예요”라는 가감 없는 평가를 내렸지만, 그가 누군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K팝 스타4' 13회 예고 영상에는 새 자작곡 ‘냠냠냠’으로 심기일전 무대에 오른 이진아와 깜찍한 모습의 릴리M도 눈길을 끌고 있다.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호흡을 보여준 삼남매의 홍찬미, 신지민, 김효람과 지존의 장미지, 존추도 이번 주 ‘배틀 오디션’ 출격을 예고하고 있어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과연 3사의 자존심이 걸린 TOP 10행을 결정짓는 치열한 ‘배틀 오디션’이 어떤 결과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배틀 오디션’은 TOP 10을 결정짓는 마지막 관문인 까닭에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신중한 라운드”라며 “현장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속출했다. 긴장감 넘치는 ‘배틀 오디션’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