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2개 종목, 코스닥 16개 종목 등 총 2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팬오션은 하림그룹과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림그룹은 전일 투자 파트너 JKL과 함께 해운회사 팬오션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은 1조79억5000만원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8500억원, 회사채 인수 방식으로 1579억5000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팬오션 인수는 변경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 및 채권단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하림은 해운업체인 팬오션을 인수하고 곡물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티이씨앤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티이씨앤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6204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감소한 729억6805만원, 당기순이익은 211억6028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 일성건설2우B, 에넥스, 신원우, 금비, 서울식품우, 하이트론, 대림B&Co, 이엔쓰리, 한일철강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양지사, 한국선재, 젬백스테크놀러지, GT&T, 서산, 우리이티아이, 대성미생물, 이수앱지스, 신라섬유 우리조명, 국일제지, 셀트리온, 소프트센우, 젬백스, 바른손이앤에이, 셀트리온제약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