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엄성섭 앵커ㆍ스물 이준호ㆍ컬투쇼 엠버ㆍ현직 부장판사ㆍ어린이대공원 사육사ㆍ블러드 구혜선ㆍ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ㆍ故 이은주 추모 10주기ㆍ영종대교 추돌사고ㆍ손호준 정글의 법칙

입력 2015-02-12 2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와글와글]'엄성섭 앵커' '스물 이준호' '컬투쇼 엠버' '현직 부장판사'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블러드 구혜선'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영종대교 추돌사고' '손호준 정글의 법칙'

(사진=mbc)

12일 오후 5시 온라인상에서는 '엄성섭 앵커' '스물 이준호' '컬투쇼 엠버' '현직 부장판사'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블러드 구혜선'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영종대교 추돌사고' '손호준 정글의 법칙'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엄성섭 앵커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생방송 중 뱉은 '쓰레기 기자'라는 발언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엄성섭 앵커는 12일 TV 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를 통해 "전날 방송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 사과드린다"면서 "한국일보 기자께도 사과드린다. 정중한 방송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물 이준호

영화 '스물'에 출연하는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이준호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보고회에서 "말이 잘 통하는 여자가 좋다"면서 "스칼렛 요한슨이 이상형이라고 데뷔 때부터 말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경림은 "스칼렛 요한슨과 말이 통하기 쉽지 않을 거다"고 응수했고, 이준호는 "눈만 봐도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컬투쇼 엠버

엠버가 '컬투쇼'에 출연해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의 '잊으시오'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엠버는 '진짜사나이-여군특집2'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사실 그 때 '잊으십시오'라고 말 하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잊으시오' 라고 해 버렸다"면서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엠버는 "원래 '잊으세요'라는 단어가 머리 속에 있었는데 '요'를 사용 못 하니까"라고 말하자 DJ 컬투는 "그건 사극에 나오는 거다"며 엠버를 놀렸다.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가 수년 간 신분을 감추고 인터넷 기사에 부적절한 댓글 수천 개를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A 부장판사(45)는 포털사이트에서 아이디 3개를 사용해 각종 기사에 야권을 비난하고 여권을 옹호하는 악성 댓글을 상습적으로 단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된 댓글만 2000여 개로 실제 올린 댓글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현직 부장판사는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촛불 폭동’으로 표현하고, 항소심 판결에서 법정 구속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서도 “종북세력을 수사하느라 고생했는데 인정받지 못해 안타깝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해 말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비선 실세’ 의혹을 받은 정윤회 씨(60)와 관련해서도 “비선 실세 의혹은 허위 날조”라고 주장했다. 이재만 대통령총무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의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필요가 없다. 검찰은 범죄를 수사하는 곳이지 여론의 궁금증을 푸는 곳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 현직 부장판사는 댓글을 단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 관계자는 “A 부장판사가 익명이 보장되는 공간이어서 판사로서의 지위보다 개인적인 생각들을 표현했다고 말했다”며 “사적인 영역에서 이뤄진 댓글 행위가 알려지게 된 경위가 의문이지만 법관의 품위를 손상시킨 데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어린이대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동료직원 A씨가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다리 등 온몸 여러 군데를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동물원 측은 사자가 있던 우리를 폐쇄하고 사자를 완전히 격리 조치했다. 앞서 지난 2013년엔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엔 사자가 아닌 호랑이가 우리에 들어온 사육사를 물어 숨지게 했다.

○…블러드 구혜선

블러드 구혜선이 동안 외모에 대해 비결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 구혜선, 안재현, 지진희, 권현상, 손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영향으로 캔디같은 역할을 많이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싸가지 없는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동안 외모에 대해 “화장이 점점 두꺼워 지고 있다. 화장에 두께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름이 패인만큼 두께가 달라지고 있다. 피부과 안다녔었는데 요즘에 좀 다니고 있다. 받으면 좋다고 해서 피부 관리 책자도 보고 있다. 연하남과 붙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극 중 태민그룹 유석주 회장의 조카이자 태민 암 병원 간담췌 외과 전문의 유리타 역을 맡았다.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 실형 선고

'땅콩 회항' 논란을 빚은 지 70일 만에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실형이 선고되면서 1심 재판이 막을 내렸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12일 항공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와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를 맞아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 오는 23일, 故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CGV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와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이은주 특별전’(이하 ‘故 이은주 특별전’)을 열어, 생전 고인을 아꼈던 팬, 지인,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추모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은주는 깊이 있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배우로, 당시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대표 배우 중 한 명으로 각광받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올해는 고인이 된 지 10주기가 되는 해로, 故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매년 비공개 추모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 106중 추돌사고

2명이 숨지는 등 7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의 최초 추돌 차량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영종대교 사고 수사본부는 12일 영종대교 상부도로 14.1㎞ 지점(서울 방향 공항기점) 1차로에서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추돌한 것이 첫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첫 사고를 낸 관광버스 기사를 포함해 운전자 5명을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손호준 정글의 법칙

배우 손호준이 12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글의 법칙'에 다시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지난번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 김병만이 정말 잘 가르쳐 줬다. 덕분에 단체 생활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 김병만이 그리웠다"라면서 "이번에 다시 '병만족'으로 합류해 지난번 정글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내용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의 소속사도 "손호준이 '정글의 법칙' PD에게 직접 데려가 달라고 요청했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여 출연이 성사됐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와글와글]'엄성섭 앵커' '스물 이준호' '컬투쇼 엠버' '현직 부장판사'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블러드 구혜선'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영종대교 추돌사고' '손호준 정글의 법칙'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0,000
    • +4.14%
    • 이더리움
    • 4,54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6.96%
    • 리플
    • 1,024
    • +8.13%
    • 솔라나
    • 308,500
    • +5.11%
    • 에이다
    • 810
    • +7.57%
    • 이오스
    • 774
    • +1.44%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0.57%
    • 체인링크
    • 18,970
    • -0.16%
    • 샌드박스
    • 402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