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때가 되면 왜 안 되겠냐”
제시카(본명 정수영)가 친동생 크리스탈(본명 정수정)과 듀엣으로 활동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제시카는 최근 홍콩 잡지 ‘Me’와 인터뷰에서 “동생 크리스탈과 걸그룹을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때가 되면 왜 안 되겠냐(자매인데)”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제시카는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는 “미래에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제시카는 브랜드 홍보 및 향후 계획도 털어놨다.
“언제부터 디자이너를 꿈꿨냐”는 질문에 그는 “만약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 패션 디자이너가 됐을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영향을 받았다. 엄마는 매우 우아하다. 엄마를 정말 존경한다”고 말했다.
‘얼음공주’라는 수식어에 대해 제시카는 “팬들이 준 별명이라 좋다. 원래 조용한 성격인데 현재는 더 많이 말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은 많이 외향적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콜라보레이션 기회가 있다. 2015 SS 시즌이니 신제품 라인도 내놓을 전망”이라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한편, 제시카는 ‘블랑 앤 에클레어’를 설립하고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그는 소녀시대에서 탈퇴후 사업에만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