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미쓰에이 수지가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타디움 인기 시구녀 4위에 올랐다.
미국 데일리다저스닷컴(Dailydodgers.com)은 11일(한국시간) “지난해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했던 사람들 중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매력적인 여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32%를 득표한 제시카 알바였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해 8월 18일 열린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25%를 얻은 엘르 패닝은 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6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당시 그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찍은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를 홍보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았다.
소피아 부시는 2위와 근소한 차이(약 22%)로 3위를 차지했다. 2002년 영화 ‘벤 와일더’로 데뷔해 유명세를 탔고 지난해 6월 14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시구했다.
4위는 한국 MLB의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미쓰에이의 수지였다. 지난해 5월 29일에 다저 스타디움을 찾아 류현진을 응원한 수지는 11%를 득표했다.
FOX TV의 댄싱 오디션 프로그램인 ‘유 캔 댄스’의 MC로 유명한 캣 딜리는 9%를 득표하며 5위에 올랐다. 그는 6월 29일에 다저 스타디움을 찾아 포수 부테라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