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전성기, 이젠 옛말. 인터넷 사이트 매매 거래소 사이트프라이스에 따르면 2월 현재 매물로 등록된 의류 관련 온라인 쇼핑몰은 552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규모다. 네티즌들은 “어쩐지 너도나도 인터넷 옷 장사를 하더니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너무 많이 생겼어. 이상한 거 파는 데 정리될 때다”, “오늘 해외직구로 5만원에 홀리스터 셔츠 샀다. 국산 제품하곤 재질이 달라. 매번 보세 셔츠 가져다가 뻥튀기해 파는 데 누가 찾나?”, “고품질의 제품을 저가에 팔아야지. 저품질의 제품을 고가에 파니 망하지”, “옷은 입어 보고 사는 게 정답. 인터넷에서 옷 사서 한 번도 못 입어본 옷 수두룩하다”, “포토샵 처리 제발 그만하길. 제품 실사는 완전 딴판인 데가 허다하다”, “요즘 SPA 가면 가격 싸고 나름 질 좋다. 명품 사려면 해외직구 하면 되고. 누가 온라인 쇼핑몰 이용해?” 등 지적의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