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얼반웍스이엔티)
가수 김종국의 중국 북경 단독 콘서트가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김종국은 14일 오후 7시 30분 북경 국도예술중심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종국 측은 9일 "북경 콘서트 티켓을 오픈한지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됐다"며 "밸런타인데이에 열리는 공연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의 중국내 인기는 대단하다. SBS ‘런닝맨’이 중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김종국의 입지도 올라갔다. 김종국은 지난 1월 중국에서 진행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MC를 맡았고, 최근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김종국은 1억 2000만표를 획득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달려라 형제'는 개봉 첫 주 2억 2700만 위안(한화 약397억 8800만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김종국 측은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을 예상하지 못했다. 김종국이 중국내 반응이 좋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과 중국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