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신랑 조재윤을 인터뷰 했다.
8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7일 결혼식을 올린 조재윤과 인터뷰를 했다.
리포터 박슬기는 조재윤에게 “애정씬을 찍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조재윤은 “과거 작품에서 한번도 여자와 결혼식을 올려본 적도 애정씬을 찍어본 적도 없다. 늘 그윽하게 바라보면서 사람을 찔렀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신부에 대해 “공채 탈렌트 출신 조은애다. 홈쇼핑 시험봐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라며 “문득 TV를 보던 중 너무 예뻐서 얘기했더니 처음에는 피하더라. 그 후 3주뒤 함께 여행갔다. 여행가서 첫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아내에게 조재윤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고 오랫동안 변치 않을 것을 약속하겠다”며 “서로 손을 잡고 싸우기로 약속했는데 손을 놓더라”고 말했다. 또한 조재윤은 MBC 드라마 ‘기황후’ 촬영 당시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이렇게 예쁜 와이프를 못보고 가셨으니까 안타깝다”며 “너무 늦게 결혼해서 죄송하다. 잘 살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