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허미영은 2011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서울 지역 예선에 출연했다.
당시 허미영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 제의도 받고 그랬다"며 "개그를 하면서도 '가수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허미영은 빅마마의 '거부'를 선곡, 노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어 푸시캣돌스의 '버튼스'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인 후 장혜진의 '키 작은 하늘'을 열창했다.
그러나 심사위원 이승철은 "자질은 좀 안 보이는 것 같다"라고 혹평했다.
결국 허미영은 지역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네티즌들은 "허미영 결혼, 과거 슈스케 출연했었구나" "허미영 이때도 예뻤네" "허미영, 결혼식 하는 마당에 과거 영상 없애고 싶겠다" "허미영 알고보니 가수지망생이었나보네" "허미영 결혼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허미영은 8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인 1세 연상 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