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알비노 라쿤, 부모에게 버림받은 사연…알비노가 뭐길래

입력 2015-02-08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비노 라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부모에게 버림받은 알비노 라쿤의 사연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가족도 외면한 알비노 라쿤의 이유있는 반항이 그려졌다.

라쿤 짝짹이는 알비노로 태어나는 바람에 제 부모에게 내쳐졌다. 일반적으로 동물세계에서는 새끼가 알비노로 태어나면 버림받는다. 알비노란 피부 ·모발 ·눈 등에 색소가 생기지 않는 백화현상(白化現象)을 말한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짝짹이는 사고뭉치로 자랐다. 사육사는 짝짹이 부모의 모성애를 자극하기 위해 짝쨱이 울음소리를 들려주고 털 색깔이 비슷한 옷을 입히는 등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계속 사육사의 손에 자랄 수도 없고, 혼자 외톨이로 살아가게 할 수도 없는 일. 동물원 측은 짝짹이처럼 알비노로 태어난 스컹크와 한 집에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결국 알비노 스컹크와 함께 생활하게 된 짝짹이는 새로운 가족 알비노 스컹크와 가족이 됐다.

알비노 라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비노 라쿤, 귀엽네", "알비노 라쿤, 가족 찾아서 다행이다", "알비노 라쿤, 앞으로는 사고 안쳤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88,000
    • -1.15%
    • 이더리움
    • 4,453,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66%
    • 리플
    • 1,095
    • +10.49%
    • 솔라나
    • 305,500
    • +0.07%
    • 에이다
    • 794
    • -3.17%
    • 이오스
    • 772
    • -1.53%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5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26%
    • 체인링크
    • 18,800
    • -2.74%
    • 샌드박스
    • 395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