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아이 숙면 방해… 블루라이트 차단 해야

입력 2015-02-05 16:23 수정 2015-02-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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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한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 발표돼 화제다. 메사추세츠 보스턴의 '브리검앤여성병원'는 연구를 통해 수면 전에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보면 잠이 들기 힘든 것은 물론 그 다음 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하버드대학교 메디컬 스쿨 역시 늦은 밤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불면증뿐만 아니라 암, 당뇨병, 심장병,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허핑턴포스트는 어린이의 망막은 수시간 동안 오래 노출되면 블루라이트에 손상되기 쉽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블루라이트'는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나오는 푸른빛의 강한 에너지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눈의 활성산소를 급격히 증가시켜 시각 세포를 최대 80%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수면장애 등을 유발한다.

블루라이트는 전 연령대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영유아, 어린이에게 치명적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은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숙면을 방해하는 만큼 신체리듬을 깨뜨려 성장기 발육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녀들이 좋아하는 동영상을 틀어주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육아정책연구소 학술지 '육아정책연구'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5세 유아 252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5.1%는 "아이가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일주일에 3~6회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23.4%로, 결국 아이들 가운데 39%(15.1+23.4%)가 한 주에 적어도 3차례 이상 스마트폰을 접하고 있는 셈이다.

영유아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학교에서도 태블릿PC로 스마트 교육을 하고 있고, 스마트폰 게임은 요즘아이들의 문화아이콘이 된 만큼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시간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눈 건강은 일단 악화되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스마트폰 보다는 운동, 음악, 미술 등의 활동적인 대체활동을 찾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스마트폰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정해놓고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밤에는 꼭 스마트폰을 접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현명하다.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지만 불가피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눈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은 간편하게 유해한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필름 전문기업 코메트가 선보인 ‘VIEWFINE(뷰파인)cv99’는 업계 최초로 블루라이트 유해 파장 99% 차단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 각종 LCD 제품에 사용하면 불면증, 시력저하 등 블루라이트가 야기하는 다양한 신체적 문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뷰파인 전 제품은 뷰파인 온라인 샵(www.viewfine.co.kr)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하이마트에서도 아이폰6, 아이폰6plus, 갤럭시노트3, 노트4용 뷰파인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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