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일 미국 LA에서 '글로벌기술사업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LA 데모데이는 차세대 미국 ICT 벤처 허브인 LA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총 10개사로 △그루터 △넥스트이온 △블루핀 △셀리이노베이션스 △실리콘아츠 △아라기술 △ASD코리아 △엔피코어 △퍼플즈 △휴이노 등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4일 오렌지카운티에서 한 차례 더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븐 최 어바인(Irvine)시장이 참석, 미국 ICT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와 주요 해외 거점인 KIC 글로벌협력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지의 6개 거점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도 생명공학(BT)‧나노공학(NT)‧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데모데이를 유럽에서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