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코리안 듀오’ 구자철(26)과 박주호(28)가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마인츠05는 4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하노버96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달 아시안컵 호주전에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돼 대회 도중에 귀국한 구자철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또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돼 화제를 모은 수비수 박주호는 출전 선수 명단에 없었다.
마인츠는 전반을 0-1로 뒤졌으나 후반 32분에 엘킨 소토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한 달여간의 리그 휴식기를 마친 뒤 두 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한 마인츠는 분데스리가 18개 팀 가운데 10위(4승10무5패)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