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 캡처)
‘펀치’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에 비해 약 0.3%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률 9.4%,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날 ‘펀치’에서는 박현선(이영은)이 신하경(김아중)을 병원으로 불러 박정환(김래원)의 이야기를 꺼냈다. 박현선은 “오빠의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며 “언어에 점점 문제가 생길 것이고, 근육도 마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얘기를 들은 신하경은 눈물을 글썽였다. 아울러 신하경은 불법 세탁한 자금의 사용처를 알아낼 수 있는 단서를 찾았다.
한편 ‘편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