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예금보험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일 서울 중구 다동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교육기부 활성화 및 생활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금보험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중고교 학생 등에 대한 생활금융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등을 보다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자체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생활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기초개념, 건전한 금융생활 등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금융정보 소외지역인 농어촌, 도서지역 등의 어린이들을 공사로 초청해 생활금융교육 및 금융 현장을 탐방하는 어린이 금융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생활, 직업선택, 현명한 소비 등에 대한 생활금융체험교육을 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생 대상 생활금융교육 교재를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