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 최무겸 빅매치, 윤형빈 "서두원? 예전에는 찌질이" 독설
(=개그콘서트)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최무겸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가운데 과거 개그맨 윤형빈이 서두원에게 날린 독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 코너에서 윤형빈은 방청석에 앉아있는 서두원에게 "새로 바뀐 pd가 강한 게스트가 온다고 했는데 서두원이냐. 주먹만 세면 강한 게스트냐"며 시비를 걸었다.
이어 윤형빈은 "두원이랑 예전부터 절친이었다. 예전에는 찌질이 서두원이었다"고 독설을 날렸다.
윤형빈은 서두원의 앨범도 언급했다. 윤형빈은 "서두원이 이번에 앨범을 냈는데 대단하지 않느냐"며 "제목이 '오빠가 미안하다'인데 잘 어울린다. 예전에 미안한 짓 많이 하고 다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두원은 1일 열린 '굽네치킨 로드 fc 021'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최무겸과 접전 끝에 2대 1로 최종 패배했다.
서두원 최무겸 빅 매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두원 최무겸 빅 매치, 멋진 두 남자", "서두원 최무겸 빅 매치, 멋있다", "서두원 최무겸 빅 매치, 아름다운 승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