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CNN방송화면 캡처 )
이시도는 아들의 참수 소식이 전해진 1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나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어떤 말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같은 슬픔이 증오의 사슬을 만드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NHK 방송 등이 보도했다.
그녀는 고토가 “전쟁 없는 세상을 꿈꿨으며 분쟁과 가난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했다”며 “아들의 이 같은 신념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토는 자신에 앞서 작년 8월 IS에 억류된 민간군사업체 대표 유카와 하루나를 돕기 위해 작년 10월말 시리아의 IS 거점 지역에 진입했다가 IS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