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지난해 순이익 6560억 ... 제일모직 지분 매각 제외시 10% 증가 그쳐ㄴ

입력 2015-01-30 17:15 수정 2015-01-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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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지난해 65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40.1%를 급증한 규모다. 그러나 지난해 계열사 주식매각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10.1% 증가에 그쳐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656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제일모직의 지분 5.0%를 매각해 거둔 순이익 2780억원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10.1% 늘어난 3042억원이다.

작년 4분기만으로는 3661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 전년동기 대비 418.4% 늘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1103억원으로 51.3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777억원으로 419.9% 늘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취급고, 상품자산 증가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와 금융비용 및 대손비용 감소 등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순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총 취급고는 97조278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총 취급고는 신용판매 부분의 상승세에 따라 2013년 89조6858억원 보다 7.2% 성장한 96조1602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82조939억원 ▲카드대출(단기+장기) 12조8195억원 ▲선불ㆍ체크카드 1조 2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할부리스사업은 1조1182억원을 거뒀다.

한편, 금감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은 1.5%로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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