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뛰어난 게임 실력을 뽐냈다.
남규리는 2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환’(이하 ‘철권7’) 런칭쇼에 참석했다.
이날 남규리는 ‘철권7’ 발매 기념 ‘테켄크래쉬 리턴즈’ 행사 2부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과 이벤트 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1라운드는 배재민이 이겼지만 2라운드에서 남규리가 강공을 펼쳐 승리했다. 이어진 3,4 라운드에서도 두 사람은 한 번씩 승패를 주고 받다가 5라운드에서 남규리가 극적으로 이겼다.
경기 후 남규리는 “평소 무릎 선수의 팬이었다. 긴장해서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같이 게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 이런 자리에 나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배재민 선수가 봐주신 것 같다. 다음에는 브라이언과도 상대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규리 ‘철권7’ 승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남규리 ‘철권7’ 정말 잘하네”, “남규리 ‘철권7’ 팬 진짜 맞나보네”, “남규리 ‘철권7’ 무릎 이길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