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육 전문 기업 캄아일랜드(대표 데이비드 노르담 로버츠)는 세계적인 완구 박람회인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에 28일부터 일주일 간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토이 페어로 세계 완구 산업의 전문가들과 선두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2014년에는 61개국 274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120여 개 나라에서 7만5000명의 방문객이 관람했다.
캄아일랜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 영유아 파닉스 학습 프로그램인 ‘바다나무 스토리타임’과 자체 제작한 러닝 토이, 러닝 애니메이션 등을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파닉스 영어학습 동영상도 상영한다.
캄아일랜드는 지난 12일에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토이 박람회인 홍콩 국제 완구 및 게임박람회에서도 바다나무를 선보여 홍콩과 중국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캄아일랜드 마케팅본부 윤진 본부장은 “바다나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디지털 기기, 신체활동을 접목해 파닉스 학습에 몰입할 수 있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홍콩 완구 및 게임박람회에 이어 이번 독일 뉘른베르크 완구 박람회에도 참가해 더 넓은 해외 시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