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결혼·출산 역대 최저…"살기 힘든 서민 삶, 내 세대에서…"

입력 2015-0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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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수와 결혼 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혼인과 출생아 연간 지표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살기 진짜 힘들다. 남자인 난 답이 없다”, “어린이집 사건으로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운데 누가 이 나라에서 결혼하고 애를 낳나”, “이 정부는 국민들이 왜 애를 안 낳는지 모르나?”, “세금이 복지국가처럼 많진 않아도 적게 내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복지 수준은 거의 무정부국가 수준”, “말로는 애 낳으라면서 전업주부 싸잡아 비하하고, 핏덩이 어린이집 맡기고 일한다고 욕하고, 부모님에게 아이 맡긴다고 부모 등골 휜다 욕한다. 이게 낳으란 거냐”, “애 낳아도 한국에선 안 낳아”, “결혼도 집 있는 사람들이나 해야지. 안 그러면 결혼하는 그 순간부터 지옥”, “살기 힘든 서민 삶, 내 세대에서 끝내고 싶다”, “능력 안 되면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 단칸방부터 시작해 집 산다? 이미 옛날 얘기다” 등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구급차를 비켜줬다가 과태료를 냈다는 한 일베 회원의 글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당사자는 구급차 때문이 아니라 혼자 교통신호를 위반했던 것으로 나타났고, 철없는 장난은 사실처럼 유포돼 여전히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을 우롱해?”, “신호위반으로 걸린 주제에 애꿏은 구급차 탓을 했다? 그것도 근처에 있지도 않은 구급차를? 사회악이네”, “무개념. 공무집행방해와 허위사실유포로 처벌해라”, “이런 거짓말을 한 경우 처벌 기준이 없나요?”, “잘못된 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이 얼마나 무서운지 또 한번 알게 됐다.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줘 감사”, “한 사람이 관심 받기 위해 쓴 글에 도대체 몇 사람들이 매달려 진위 여부 판별을 위해 고생한 건가. 이러지 말자”, “관심병도 이 정도면 조치가 필요하다”, “일베 하나 때문에 국민정서에 살얼음 얼었었네. 이 친구야, 정신 좀 차리자”라며 쓴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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