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액은 전액 소득공제 가능
올해부터 연말정산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액에 대해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연말정산에서 달라진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 朴대통령 "연말정산서 국민께 많은 불편드려 유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올해 연말정산 과정에서 국민께 많은 불편을 끼쳐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하므로 원인, 배경 등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보완대책에 대해서도 국민께 더 정확하게 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편의점 담배쇼크 없다…판매량 39%↓·매출 '그대로'
편의점 업계가 애초 우려와 달리 담뱃값 인상에 따른 충격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요가 뚜렷하게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담뱃값이 올라 담배 매출이나 전체 매출 에서 차지하는 담배의 비중이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내달부터 서울택시에서 구토하면 최고 15만원 배상
다음 달부터 서울 택시 내에서 구토 등으로 차량을 오염시키면 최고 15만원을 배상해야 합니다. 또 무임승차하거나 택시요금 지불을 거부한 승객, 도난·분실카드를 사용한 승객은 해당 운임과 더불어 기본요금의 5배를 내야 합니다.
◆ 국제시장 '꽃분이네' 유명세 때문에 문닫을 판
영화 '국제시장'의 주 촬영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꽃분이네'가 되레 그 인기 때문에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입니다. 부산시 중구 국제시장 내 '꽃분이네'의 운영자인 신미란씨는 단번에 '핫플레이스'가 됐지만 별다른 혜택을 누리지 못해 3월께 가게를 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리대금에 '성노예 각서'까지…포주보다 더한 공무원
30대 세무 공무원이 성매매 업소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를 핑계로 '성 노예 각서'를 작성,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이 만나주지 않자 국세청 세무 전산망을 통해 여성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성매매 사실을 알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로드먼 "영화 인터뷰 제작진 동반방북 희망"
네 번 북한을 방문했던 전직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영화 '인터뷰' 제작진과 함께 북한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로드먼은 지난 24일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세스 로건(영화 인터뷰 공동주연 및 공동감독) 뿐 아니라 다른 영화 관계자들에게 함께 북한에 가보자고 청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병원 책임, 법적 대응할 것"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박태환이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 실수 혹은 과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아시안컵축구- 한국, 이라크 2-0 꺾고 27년 만에 결승행
'신데렐라' 이정협(상주)과 '골 넣는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연속골을 앞세운 슈틸리케호가 이라크를 제압하고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55년 만의 우승 달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2-0으로 이겼습니다.
◆ 출근길 체감온도 '뚝'… 동해안 내일까지 많은 눈
화요일인 27일 오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일부 지역은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흐릴 전망이며,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눈이 오겠고, 경상 남북도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