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23일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미스 유니버스 사전심사에서 한국대표 유예빈이 비키니와 야외복 차림을 선보이고 있다. 유예빈은 25일 밤 마이애미 FIU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제63회 미스유니버스 왕관(DIC 크라운)을 노린다. (사진=뉴시스)

◆ 내년엔 연말정산 더 편하게…제도 개선한다

정부가 납세자들이 내년 연말정산은 올해보다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합니다.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 등을 좀 더 손쉽게 계산·입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3월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 ECB, 양적완화 시행...“매월 600억유로 쏜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매월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는 양적완화(QE)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결정으로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22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 "은퇴후 사망까지 필요소득은 평균 4억여원...월153만원"

2010년을 기준으로 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노후생활을 하는 데 평균적으로 약 4억322만원의 소득이 필요하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이를 월평균액수로 전환하면 약 153만원입니다.

◆ 네이버 압수영장 집행 2년간 6배급증...'사이버 검열'논란일듯

네이버에 대한 수사당국의 압수영장 요청과 집행 건수가 2013년부터 급증해 2년간 6배 이상 늘었습니다. 네이버에 대한 압수영장 요청은 2012년 1천487건에서 2014년 9천342건으로 6.3배 증가했습니다. 압수영장 요청은 이미 2013년 9천244건으로 이 기간에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 '벤틀리 질주' 유정환, 알고 보니 마약 복용

도심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벌인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의 마약 복용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유 전 대표는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뒤 경찰앞에서 옷을벗고 항의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며 체포됐습니다.

◆ 미국 청년 3명, 500일 넘게 교대로 비디오 게임

게임 비디오 중계 서비스 '트위치'는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청년 3명이 교대로 500일이 넘도록 중단 없이 비디오 게임을 계속하는 모습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트위치 생중계에 따른 광고 수입과 시청자들에게서 들어오는 기부금으로 생활하며 게임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엑소, 서울가요대상 2년 연속 대상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서울가요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또 대상을 받았습니다. 본상은 비스트, 슈퍼주니어, 태티서, 걸스데이, 에이핑크, 씨스타, 비원에이포(B1A4), 에이오에이(AOA), 방탄소년단, 인피니트, 빅스 등 12팀에 돌아갔습니다.

◆ 英대중지 더 선, 토플리스 사진중단 며칠 만에 번복

45년 만에 신문 3면의 '토플리스' 모델 사진을 없앤 것으로 알려졌던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며칠 만에 이를 번복했습니다. 더 선은 선정적인 가슴노출 사진을 게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며칠만에 다시 노출사진을 실었습니다.

◆ 보험금 노리고 남편·아들 사망자 둔갑시킨 주부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과 아들이 가출했다고 허위 신고해 사망자로 둔갑시킨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별거중이던 남편이 실종후 사망했다고 신고한후 보험금을 받아냈고 뒤이어 아들을 대상으로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려다 발각됐습니다.

◆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4∼10도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도 영동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지만, 역시 오후부터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