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우즈벡' '우즈베키스탄'
55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맬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컵 8강전을 펼친다.
한국은 우즈벡을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8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매번 고전했던데다 국내 무대에서 활약해 한국을 잘 알고 있는 제파로프와 카파제 등 지한파가 포함돼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우즈벡이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세계적인 베팅업체들은 한국이 우즈벡에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한국 대 우즈벡 경기에서 한국의 승리에 1.85배의 배당률을 책정해 4.40배의 배당률을 책정한 우즈벡보다 승리할 확률을 상대적으로 높게 예상했다. 무승부에는 3.1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bwin 역시 한국이 우즈벡에 승리할 가능성을 매우 높게 예상했다. bwin은 한국의 승리에 1.85배의 배당률을 제시한 반면 우즈벡의 승리에는 4.60배를 책정해 윌리엄힐보다 우즈벡이 승리할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더 낮게 예상했다. 무승부에는 3.10배를 제시했다.
한편 한국과 우즈벡간의 경기에 대한 배당률을 접한 네티즌은 "아시안컵 한국 우즈벡, 이번에도 무실점으로 이기려나" "아시안컵 한국 우즈벡, 8강만 넘어가면 우승도 가능할 듯" "아시안컵 한국 우즈벡, 객관적 전력은 앞선다 해도 워낙 변수가 많으니" "아시안컵 한국 우즈벡, 부상없이 승리하는 것도 중요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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