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애송이의 사랑’ 새롭게 부를 수 있다는 제안에 ‘나가수3’ 출연 결심했다” [‘나는 가수다3’ 기자 간담회]

입력 2015-01-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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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양파가 ‘나가수3’에서 추억의 명곡 ‘애송이의 사랑’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박정현,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이수, 스윗스로우 총 7팀과 강영선 PD, 김준현PD가 참석했다.

양파는 오랜만에 ‘나가수3’로 모습을 드러낸 것에 대해 “‘애송이의 사랑’이라는 곡은 저한테는 끝없는 짝사랑 같이 소화하기 힘든 노래다. 언젠가 한 번은 꼭 새로운 버전을 만들고 싶었는데 ‘나가수3’ 제안이 왔다”며 “제안이 왔을 때 그 곡을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가수3’에 출연하는 각오를 묻자 양파는 “‘나가수3’를 위해 각오를 다진 것은 없다. 이곳에서 음악하는 사람들하고 좋은 마음으로 많이 배울 수 있고 다시 제 마음 속에 열정을 느낄 수 있게 스스로를 위한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파는 90년대 열풍에 대해 “90년대 음악이 과거 음악이라 올드하고 촌스럽기 보다 새로운 장르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된 것 같다”며 “90년대 음악이 계속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나가수3’의 영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나는 가수다3’는 2011년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매회 가수들이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부터는 음악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음악감상실’을 운영한다. ‘음악 감상실’은 김연우, 조규찬,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이 참여해 해박한 음악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3개월 시즌제로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3’는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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