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펀치’, 12.3%로 자체최고시청률… ‘힐러’ ‘빛나거나 미치거나’ 한자릿수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독주체제를 굳혔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전국 기준 12.3%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9일 방송분(10.4%)보다 1.9%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로써 ‘펀치’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왕좌 굳히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펀치’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를 뿐만 아니라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나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날 ‘펀치’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과 박정환(김래원 분)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태준은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권 실세를 흔들어 대선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고, 박정환은 반부패부 검사들을 총동원해 그런 이태준의 발목을 붙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힐러’와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각각 9.7%,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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