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러셀 크로우가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20일 JTBC에 따르면, 감독 데뷔작 ‘워터 디바이너’를 들고 생애 처음 한국을 방문한 러셀 크로우는 내한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을 선택했다.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에이터’, ‘레미제라블’, ‘노아’, ‘뷰티풀 마인드’ 등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부터 내면 연기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탁월한 연기을 자랑한다. 러셀 크로우는 이번 ‘JTBC 뉴스룸’ 출연을 통해 감독으로서의 변신과 과거 출연작들에 대한 기억 그리고 할리우드 톱스타로서의 삶 등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러셀 크로우는 지난해 11월과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직접 자신의 SNS에 표하기도 했다. 그동안 ‘JTBC 뉴스룸’에서는 서태지, 한석규, 손연재 등 국내 스타들은 물론, 제이슨 므라즈, 호세 카레라스, 잭 도시, 간 나오토 일본 전 총리 등 해외 명사들이 단독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러셀 크로우 역시 이전 해외 명사들과 마찬가지로 출연을 자청했다. 손석희라는 브랜드 파워에 대한 신뢰로 국내외 명사들의 인터뷰 요청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해외 명사의 경우에도 손석희 앵커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내용까지도 거침없이 질문, 홍보성 출연을 뛰어넘는 인터뷰를 만들면서 ‘역시 손석희’ 라는 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