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여객 6.6% 하락…주가 상승률도 아시아나보다 '부진'

입력 2015-01-18 0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국내여객 6.6% 하락

▲대한항공 A380 항공기.(사진=대한한공 )

대한항공의 지난달 국내선 여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주가도 경쟁사인 아시아나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이 알려지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해 12월 5일 4만4450원이었던 대한항공 주가는 전날 4만6000원으로 3.5% 상승했다.

'땅콩 회항' 사건에도 불구하고 유가하락이는 호재로 소폭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주가가 5330원에서 7550원으로 40% 넘게 급등해 주가 상승폭이 대한항공의 10배에 달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국내선에서 48만2000명을 수송했다. 1년 전의 51만6000명보다 약 3만6000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한항공 국내여객 6.6% 하락, 국민 무서운줄 알아야 할텐데" "대한항공 국내여객 6.6% 하락, 그럴만 했다" "대한항공 국내여객 6.6% 하락, 이번 기회에 문제점을 확실히 바로 잡아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58,000
    • +7.06%
    • 이더리움
    • 4,584,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2.51%
    • 리플
    • 826
    • -1.31%
    • 솔라나
    • 304,000
    • +4.54%
    • 에이다
    • 827
    • -3.05%
    • 이오스
    • 788
    • -5.2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0.24%
    • 체인링크
    • 20,290
    • +0.05%
    • 샌드박스
    • 4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