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폴라리스와 ‘진실공방’… 17일 ‘워킹걸’ 무대인사서 모습 드러낼까?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가 일광폴라리스 측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영화 ‘워킹걸’ 무대인사 등 행사에 주연배우로서 참여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킹걸’의 한 관계자는 15일 한 연예매체에 “무대인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라 측으로부터 아직까지는 스케줄을 변경해달라는 등의 요청을 따로 전달받은 사안이 없다”라고 밝혔다.
‘워킹걸’은 17일 CGV 인천논현, CGV 인천연수, 메가박스 연수, 롯데시네마 인천, CGV 인천,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CGV소풍, 롯데시네마 부천, 메가박스 목동 등에 무대인사가 예정됐다. 클라라는 배우 조여정, 정범식 감독과 함께 ‘워킹걸’ 상영 전후 무대인사를 계획 중에 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폴라리스는 "클라라가 지난해 말 제기한 민사 소송은 진실이 없는 악의적인 소송이라고 전하며 "클라라가 계속 거짓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클라라 측은 법무법인 신우를 통해 15일 “계약효력부존재확인의 소는 성적수치심 발언만으로 계약해지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약속위반과 부적절한 처신 등의 사유로 계약의 신뢰관계가 파괴됐다”라고 전했다.
클라라 측에 따르면 클라라는 일광폴라리스와 지난해 6월 23일 에이전시 계약을 했으며, 이후 수개월 간 일광폴라리스의 약속이행 위반 및 그룹 회장의 부적절한 처신 등이 거듭되면서 지난해 9월 22일 클라라 아버지가 계약효력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클라라 폴라리스 워킹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클라라 폴라리스, 뭐가 사실인지 이제는 모르겠다. 둘 다 거짓말하는 것 같다”, “클라라 폴라리스, 재판부에서 판결을 내겠지. 둘 다 신뢰가 가지 않는 이 상황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클라라, 폴라리스와 ‘진실공방’… 17일 ‘워킹걸’ 무대인사서 모습 드러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