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삼성전자에 인수설 일축
▲블랙베리 패스포트. 출처 블룸버그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블랙베리가 삼성전자의 자사 인수설을 부인했다.
블랙베리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사는 삼성전자와 인수와 관련해 협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주 삼성전자가 블랙베리에 최대 75억달러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블랙베리가 삼성전자의 자사 인수설을 부인하면서 이날 급등세로 마감한 주가는 다시 고꾸라졌다. 시간외 거래에서 블랙베리의 주가는 한때 13% 하락해 1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