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은 자사의 잇몸치료제 ‘잇치<사진>’ 출시 4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지난해 12월 기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잇치는 2011년 출시 이후 연 평균 30%대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일반의약품(OTC)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잇치는 풍부한 거품·상쾌한 맛과 향·산뜻한 투톤 컬러로 사용시 느낄 수 있는 거부감을 없앴다. 또 제품에 포함된 카모밀레·라타니아·몰약의 3가지 천연 생약성분이 붓고 피나는 잇몸에 직접 작용, 약효 발현이 신속한 것이 큰 장점이다.
단기적으로 지혈 및 진통과 붓기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고, 장기적으로 항균 및 수렴 작용으로 치은염 증상을 개선하고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공의 요인으로 △잇몸질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 △사용의 편리함(1일 2회 양치) △높은 복약순응도 등을 꼽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잇치의 광고캠페인은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브랜드 호감도와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잇치(120gㆍ2개월분)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