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구영배, 범인으로 정찬 지목 “어린이의 상태 살펴보더니 그냥 가버렸다” 증언…김나운 오열

입력 2015-01-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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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만과 편견’ 한별이 재판에서 폐공장의 경비였던 구영배가 범인으로 정찬을 지목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최종회에서는 한별이 재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폐공장 경비 구영배의 증언이 그려졌다.

이날 구영배는 법정에서 “남자는 몸을 숙여 어린이의 상태를 살펴보더니 그냥 갔다”고 진술했다. 이를 들은 한별이의 엄마 김명숙(김나운)은 오열했다.

이에 구동치(최진혁)은 구영배에게 “그 남자가 지금 법정안에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구영배는 고개를 끄덕였다. 구동치는 “누군지 알려줄 수 있냐”고 했고, 말 없이 구영배는 손가락으로 최강국(정찬)을 손으로 가르켰다.

‘오만과 편견’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도 마음을 졸이게 만드네”, “‘오만과 편견’ 한별이 사건 어떻게 끝날까”, “‘오만과 편견’ 마지막회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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