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13일

입력 2015-01-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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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열차승차권 예매를 앞둔 13일 새벽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밤을 지새워 판매 시각을 기다리고 있다. 코레일은 올해 설 연휴 및 그 전후 기간(2월17~22일) 열차승차권을 13, 14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사진=뉴시스)

◆ 일본 롯데, 30%대 고성장… '신동주 실적부진 해임' 설득력 떨어져

일본롯데그룹의 경영을 책임지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해임된 뒤 이를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롯데홀딩스가 작년 30%대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외형 성장세를 볼 때 경영실적 부진으로 해임됐다는 내용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 금감원, 재벌·연예인 등 1천300억대 불법외환거래 적발

국내 재벌 일가의 부동산 취득과 해외 직접 투자 과정에서 1천300억원대 불법 외환거래가 적발됐습니다. 총 44명의 1천300억원대 불법 외환거래가 적발됐는데 이 중에는 재벌가와 연예인 상당수가 신고없이 해외에 부동산이나 예금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설 열차표 예매 오늘부터 시작

설 연휴 열차표 예매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과 경전선, 충북, 경북, 경의선과 동해남부선은 오늘,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과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예매는 내일입니다.


◆ "세월호 구조 실패는 위헌" 유족들 헌법소원 제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유족들이 구조 실패로 피해를 키운 국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세월호 유족 73명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기본권을 보호할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확인해달라"며 대한민국을 상대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 3월부터 크롬·사파리 등 브라우저로도 간편결제 가능

이르면 올해 3월부터 구글 크롬이나 사파리 등 인터넷 브라우저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신용카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액티브X(Active-X)외에 대체 수단이 허용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다른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전자상거래 결제가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 뉴욕시 '억울한 옥살이' 3형제에 184억 지급기로

살인의 누명을 쓰고 20년 안팎의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이복형제 3명이 미국 뉴욕시로부터 1천700만 달러(184억 원)를 받게 됐습니다. 이들 이복형제는 1980년대 발생한 살인사건의 가해자로 3명 도합 60년의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 부동산 감정가 부풀려 수십억 대출해 준 농협직원 구속

담보 부동산 감정가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대출금을 가로챈 농협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모 감정평가법인 경기남부지사장 A(48)씨와 지역농협 직원 B(44)씨는 담보물의 가치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B씨가 소속된 지역농협에서 대출금 43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두께 '6.3㎜'…가장 얇은 갤럭시A7 나온다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모델인 갤럭시A7을 이달 안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A7은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해 만든 갤럭시A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며 두께가 6.3㎜로 가장 얇습니다.


◆ 학부모에 촌지받은 교사 적발…이례적 검찰 고발

단 한 번이라도 10만 원 이상 촌지를 받은 교사들을 파면할 수 있도록 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 이후에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교육청이 서울의 유명 사립초등학교 교사 2명에 대해서 파면을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아침엔 쌀쌀하다 낮엔 '포근'…낮 최고 4∼11도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까지는 기온이 낮아 춥다가 낮부터 서쪽에서 유입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로 인해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보다 4도 안팎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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