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기차표 예매' 코레일 설날 대란 또? "내달 17일 하행 KTX는 벌써 매진" , KTX 좌석배치도, 설날 기차 예매
코레일 기차표 예매에 귀성객들이 몰렸다.
13일 오전 설날 기차 예매가 시작되자 마자 코레일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오전 6시반 현재 홈페이지 상에서 2만2000명이 접속대기 상태다. 대기자는 순서에 따라 자동접수 된다.
예매가 시작된 지 불과 몇시간 지나지 않아 내달 17, 18일 대다수의 하행열차는 예매 불가 상태로 바뀌었다. 또 이달 20, 21일 상행 열차도 매진이 임박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KTX와 연관된 KTX 좌석배치도가 올라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설날 기차 예매는 13~14일 이틀간으로 코레일 홈페이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예약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경부, 경전, 경의, 충북, 경북, 동해남부선 온라인 설날 기차가 예매된다.
이어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호남, 전라 ,중앙, 태백, 영동, 장항, 경춘선 온라인 설날 기차가 예매된다.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는 13일, 14일 이틀간 진행된 설날 기차 예매 후 잔여(입석)의 승차권 예약이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넷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 30%로 배정될 예정이다.
코레일 설날 기차 예매 소식에 네티즌은 "KTX 좌석배치도도 검색어 뜰 정도로 인기네" "코레일, 레츠코레일은 매번 폭주하더라. 설날 기차는 언제 타나" "고속버스 예매에도 사람 몰리겠지. 빨리 코버스에 접속해야겠다" "KTX 좌석배치도도 화제네. 아 접속대기 2만명이 뭐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