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종영 코 앞, 막바지 촬영 비하인드…이종석ㆍ박신혜 바라만 봐도 웃음이

입력 2015-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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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두고 있는 ‘피노키오’의 막바지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종석부터 변희봉까지 모든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돼 눈길을 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11일 피노키오 전 출연진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한데 모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추운 날씨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서로의 엔도르핀이 되어주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이들의 두터운 친분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은 서로 바라보기만 하면 터지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이들은 하얀 치아를 드러낸 채 해맑게 웃고 있는데,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미소가 보는 이들도 덩달아 웃음짓게 만든다.

이어 이유비 역시 깜찍한 표정으로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유비가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자, 이종석-민성욱-태항호가 익살스러운 표정과 브이 손으로 호응하는 모습은 바라만 봐도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극중 ‘얼음마녀’인 진경, ‘무뚝뚝한 캡’ 이필모, ‘악역 끝판왕’ 김해숙의 반전 미소와 변희봉, 신정근, 강신일, 김광규, 윤균상의 따뜻한 미소도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덥힌다.

이렇듯 ‘피노키오’의 배우들은 첫 촬영 때의 마음가짐 그대로 자신의 열정을 아낌 없이 쏟으며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견고한 팀워크 속에서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해, 남은 3부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피노키오’의 제작사 측은 “’피노키오’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지난 9월부터 쉴 틈 없이 달려오고 있다”면서 “빡빡하고 고된 스케줄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마지막 촬영이 다가오는 것을 모두가 아쉬워할 정도로 촬영장 분위기는 최고다. 이 분위기 그대로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오는 14일 밤 10시 18회, 19회가 연속 방송되며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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