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데뷔, 15년 만에 'JYP' 최장수 연습생' 타이틀 뗀다

입력 2015-01-09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소울 데뷔

(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소속가수 2AM이 지소울(김지현)의 데뷔를 알렸다.

박진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소울 데뷔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15년의 열정 2001년 한 아이를 만났다"며 "사람들과 눈을 못 마주칠 정도로 수줍고 착한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의 입에선 흑인보다 더 흑인스러운 노래가 흘러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그의 재능이 너무 놀라워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면서 "그러나 얼마 후 우리는 미국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그 아이는 혼자 미국에 남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그 아이가 미국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면서 "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제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되어 서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그 아이가 지소울임을 밝히며 지소울의 데뷔를 격려했다.

그룹 2AM도 지소울의 데뷔를 지원 사격했다. 2AM은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 '렛츠 토크(Let's Talk)'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2AM 멤버 조권은 자신의 솔로곡 '썸'을 작업한 지소울에 대해 "지소울이 뮤지컬 '프리실라' 속 내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며 "잘 알고 지내는 사이라 내가 손댈 필요도 없이 가사를 완벽히 써왔다"고 말했다.

이어 임슬옹은 "지소울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라고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소울이 데뷔한다면 R&B를 하는 모든 뮤지션이 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35,000
    • +0.02%
    • 이더리움
    • 3,519,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9,400
    • +1.26%
    • 리플
    • 788
    • +0.51%
    • 솔라나
    • 196,600
    • +2.77%
    • 에이다
    • 495
    • +4.43%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62%
    • 체인링크
    • 15,450
    • +1.51%
    • 샌드박스
    • 37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