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9일

입력 2015-01-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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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홍보차 방한한 배우 키아노 리브스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프랑스 경찰, 테러 용의자 이틀째 추적…주유소서 강도질

프랑스 경찰이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서 테러를 저지르고 달아난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용의자들이 프랑스 북부 주유소에서 음식과 기름을 훔쳐 달아났고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 부도 자영업자 10명중 8명은 50대이상 장년층

지난해 부도를 낸 자영업자는 227명으로 이 중 50∼59세가 97명(42.7%), 60대 이상은 74명(3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도 자영업자 중 50대 이상 장년층 비중은 2011년 70.6%(391명 중 276명)였으나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 양양 일가족 4명 참변 방화로 밝혀져... "채무관계때문에"

지난달 29일 강원 양양의 주택화재로 30대 여성과 세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참변은 이들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의 방화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인 이 여성은 서울에서 붙잡혔으며 채무 관계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 "한국이 사용하는 백신, 구제역 막기 어렵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퍼브라이트 연구소가 지금 한국이 사용하는 백신으로는 구제역 방어가 힘들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돼지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돼지사육 농가들은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혼다, 미국서 사상 최대 7000만 달러 벌금

일본 혼다가 미국서 자동차업계 사상 최대인 7000만 달러(약 770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혼다는 1700건이 넘는 자동차사고 사망과 부상 관련 사전 경고와 보증 요구 등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 뉴욕시, 7월부터 음식용 스티로폼 용기 없앤다

오는 7월 부터 미국 뉴욕 시의 식당,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 음식물을 담는 스티로폼 용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뉴욕시는 환경 보호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포틀랜드에 이어 스티로폼 용기와 컵의 사용을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 아동학대 가해자의 8.7%는 어린이집·복지시설 종사자

아동학대의 가해자 10명 중 1명 가까이는 어린이집이나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을 양육하는 시설의 종사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였으며 피해아동 3명 중 1명은 한부모 가정에 속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호텔 수영장서 다이빙하다 사지마비…"호텔 배상해야"

수심이 얕은 호텔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다쳤다면 경고 표시를 하지 않은 호텔에도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1년 서울 특급호텔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다 사지가 마비된 A씨는 호텔측에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호텔측에 3억 3천만원 지급 판결을 내렸습니다.


◆ "책읽게 하는 것보다 소리 내 읽어주는게 중요"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에게도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도록 '권유하는' 것보다는 소리내 읽어주는 것이 어린이의 자발적인 독서량에도 훨씬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분석입니다.


◆ 중남부 내륙 한파로 '꽁꽁'…낮부터 평년 기온

오늘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습니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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